지난 6일 경기 이천시 보은아파트·연립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혜림건설과 극동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달 22일 열린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6일 경기 이천시 보은아파트·연립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혜림건설과 극동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달 22일 열린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 이천시 보은아파트·연립주택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소규모재건축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혜림건설과 극동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2일 총회를 열고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설계개요에 따르면 보은아파트·연립주택은 이천시 갈산동 60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996㎡이다. 여기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약 2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안흥초등학교, 이천중학교, 이천제일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천온천공원과 안흥유원지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기 때문에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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