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광주 북구 용봉동 17-2 일원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9일 광주 북구 용봉동 17-2 일원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17-2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 파트너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용봉동 17-2일원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석진)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두산건설, 쌍용건설, 효성중공업, 반도건설, 유탑건설, 남해종합건설, 남광건설 등 총 7개사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28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택했다. 건설산업기본법 및 주택법에서 정한 건설업자 또는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만 입찰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에 별다른 기준을 정하지 않았다.

한편, 이 사업은 북구 용봉동 17-2 일대에 위치한 대지면적 8,353.37㎡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규모재건축사업으로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근에 문홍초등학교, 용봉중학교,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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