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1구역이 이르면 9월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공 파트너로는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GS건설이 유력하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1구역이 이르면 9월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공 파트너로는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GS건설이 유력하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GS건설이 유력하다.

수안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한기주)은 오늘 30일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만 단독으로 다녀갔다.

조합 관계자는 “집행부는 수의계약 전환 여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될 경우 이르면 9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1구역은 동래구 수안동 665-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1,353㎡이다. 여기에 용적률 289.07%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7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수안역과 동래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인근에 온천천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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