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남산1구역이 지난 1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파트 415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조감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금정구 남산1구역이 지난 1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파트 415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조감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금정구 남산1구역이 재건축을 통해 415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변모한다.

금정구청은 지난 1일 남산1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남산1구역은 금정구 남산동 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4,449.7㎡이다. 이곳에 용적률 383.67%, 건폐율 25.04%를 각각 적용해 지하3~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총 41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106가구 △84㎡형 249가구 △99㎡형 6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두실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최근 산성터널과 구서IC 개통으로 교통 인프라도 개선됐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구서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동래여자중학교, 동래여자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등이 가깝다. 지난 2018년 시공 파트너로 대림산업을 선정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