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동4구역이 이달 31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9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전 중구 부사동4구역이 이달 31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9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4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

부사동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찬)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3억원 중 3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5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3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2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부사동4구역은 중구 부사동 244-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5,426㎡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9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