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구서동(금화, 산호, 삼산) 소규모재건축조합이 내달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5일로 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부산 금정구 구서동(금화, 산호, 삼산) 소규모재건축조합이 내달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5일로 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부산 금정구 구서동 소규모재건축조합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오늘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같은 달 2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금정구 구서동 194-2번지 외 3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401.2㎡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28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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