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협진아파트2, 3단지가 이달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9층 규모의 아파트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 북구 협진아파트2, 3단지가 이달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9층 규모의 아파트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 북구 협진아파트2·3단지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협진아파트2·3단지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심준섭)은 오늘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을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조합으로부터 지명을 받아야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31일 현장설명회를,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진아파트2·3단지는 북구 복현동 436-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930.6㎡이다.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19층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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