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대명아파트가 오는 28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8일로 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노원구 대명아파트가 오는 28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8일로 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사업시행자 방색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노원구 대명아파트가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신탁방식에 따른 기성불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가 가능하다.

또 오는 28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18일이다.

한편, 대명아파트는 노원구 공릉동 270-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595㎡이다.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2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총 1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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