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세븐스타 재개발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됐다. 정비예정구역 해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북구청은 지난 20일 ‘2020 대구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세븐스타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을 취소·고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칠성남로27길 28 일원에 위치한 세븐스타는 지난 10일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6월 추진위원회를 승인 받은 이후 약 14년 만에 재개발은 전면 취소됐다. 당초 이 구역은 3만6,820㎡의 면적을 재개발해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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