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궁동 한양빌라가 오늘 15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구로구 궁동 한양빌라가 오늘 15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구로구 궁동 한양빌라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궁동 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윤창)은 오늘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확정지분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조건도 달았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오는 8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궁동 한양빌라는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021㎡이다. 조합은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98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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