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삼익아파트2동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부천시 삼익아파트2동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부천시 삼익아파트2동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숙)은 오늘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보증금 5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또 별도로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현금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만약 현장설명회 참여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당초 조합에 납부했던 현설보증금 5억원이 조합에 귀속된다는 점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1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삼익아파트2동은 부천시 송내동 589번지 삼익아파트2동 일대로 대지면적이 5,313.2㎡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2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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