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1-5구역, 시공자 선정 세 번째 도전

경남 진주시 이현1-5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현1-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은수)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조합이 지정하는 계좌로 입찰마감 기간 내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2개사 이내로 한정했다.

조합은 이달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마감 일정은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당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현1-5구역은 진주시 이현동 서장대로 235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3,340㎡이다. 조합은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 35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1,03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