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동2구역 재건축 [조감도=한주경DB]
가오동2구역 재건축 [조감도=한주경DB]

대전 동구 가오동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가오동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영식)은 지난 2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면 입찰은 7월 31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조합이 정한 입찰보증금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가오동2구역 재건축 시공자 입찰공고문 [자료=누리장터 갈무리]
가오동2구역 재건축 시공자 입찰공고문 [자료=누리장터 갈무리]

가오동2구역은 천동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985년 11월 준공돼 올해로 35년이 지난 노후 단지로 인단산과 대천천이 인접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한 자연친화적인 입지조건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또 동구청과 홈플러스, CGV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학군도 양호한 편이어서 석교초, 가오초, 가오중, 가오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한편 가오동 394번지 일대 가오동2구역은 면적이 4만4,483㎡로 조합은 여기에 90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신축연면적은 14만4,423㎡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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