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투시도=롯데건설 제공]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투시도=롯데건설 제공]

서울 성북구 길음역세권을 재개발하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가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이달 3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5~지상35층 2개동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18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38세대 △59㎡B 104세대 △59㎡C 57세대 △84㎡ 19세대 등이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길음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된다.

여기에 이미 조성되어 있는 길음뉴타운의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CGV도 차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학군도 뛰어난 편이다. 영훈초, 영훈중, 영훈고와 대일외고, 계성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서울미아초, 숭곡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등 10여 개의 초·중·고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롯데건설이 지난 2016년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시작으로 2019년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이후 3번째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다.

단지 내에는 대형 상업시설, 커뮤니티 조성 및 롯데만의 우수한 특화 설계를 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1~지상2층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채광이 좋은 피트니스클럽과 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설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바로 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길음뉴타운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7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3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8월 4~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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