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남광토건 제공]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남광토건 제공]

남광토건이 경기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주상민)은 지난 27일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남광토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274억원 규모다.

앞으로 장미아파트는 지하1~지상12층 아파트 1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된다. 이 곳은 인근에 원종초와 까치울중, 성곡중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준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토건은 앞서 지난달 대구 중구 태평리치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도 확보하면서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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