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기 부천시 오정61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내달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4일 경기 부천시 오정61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내달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도 부천시 오정61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다녀간 상황이다.

오정61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신영)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일신건영, 남광토건, 금강주택, 한진중공업, 신동아건설, 극동건설, 한양건설, 위본건설, 일성건설 등 총 9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한편, 이곳은 부천시 오정동 613번지 외 24필지 일대 구역면적 6,130.1㎡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용적률 249.76%를 적용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03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