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 사업
공공재개발 사업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의 구체적인 사업지 발굴을 위한 합동 공모를 실시해 연내 시범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LH와 SH는 공모 전 자치구를 통해 참여 의향을 표명한 구역에 대해 7~8월까지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 관련 세부정보 안내와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는 9월 중 서울시 내 주거환경개선사업 또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해제구역은 제외된다.

참여 의향이 있는 조합이나 추진위원회는 대표자 명의의 참여 의향서 및 자치구의 추천서를 바탕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한 사업장은 국토부·서울시가 공동으로 평가한 후 우수 사업장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재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자치구 담당자들이 공공재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 홍보와 후보지 추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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