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삼성물산 제공]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엘리니티’ 사이버 견본주택 오는 12일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2~지상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0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신설동역과 제기동역을 걸어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광화문, 시청, 강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게다가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이 정차할 계획이어서 향후 왕십리역까지 두정거장 거리로 좁혀지고 강남 접근성도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에서는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 KTX를 이용할 수 있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C 노선도 예정됐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을 비롯해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며, 고려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해당 지역 접수를 받는다. 이어 7월 1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13~17일 5일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래미안 엘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대문구는 래미안 크레시티, 래미안 위브, 래미안 허브리츠 등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특히 30~40대 젊은층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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