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 파밀리에 더클래식 [투시도=신동아건설 제공]
등촌 파밀리에 더클래식 [투시도=신동아건설 제공]

신동아건설(대표이사 이인찬)의 서울 소재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지인 ‘등촌 파밀리에 더클래식’이 지난 5월 30일부터 입주를 개시했다. 입주지정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다.

등촌 파밀리에 더클래식은 등촌동 643-56번지 일원에 지하1~지상7층 2개동 총 120가구(일반 3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48㎡ 14가구 △49㎡ 48가구 △56㎡ 26가구 △62㎡ 19가구 △66㎡ 1가구 △70㎡ 4가구 △79㎡ 7가구 △90㎡ 1가구다.

지난 2017년 12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2018년 10월 착공한 이후 지난달 28일 준공승인을 받기까지 신동아건설은 2년 5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등촌 파밀리에 더클래식은 신동아건설이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중 첫 준공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동아건설은 2017년부터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해 경원연립, 한신양재빌라, 삼성동 범화빌라, 송파101번지, 제기동 공성아파트 등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시공권을 따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파밀리에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최근 소규모정비사업으로 관심을 갖는 건설사들이 늘어 수주경쟁이 치열하지만 앞으로도 회사만의 수주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수주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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