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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삼익, 30층 아파트 329가구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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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삼익, 30층 아파트 329가구로 재건축
  • 박노창 기자
  • 승인 2020.06.02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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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투스 이후 11년만 사업시행인가 단지
내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철거 예정
서울 용산구 한강삼익아파트 [조감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서울 용산구 한강삼익아파트 [조감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서울 용산구 한강삼익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옛 렉스아파트)가 지난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지 11년 만이다.

구는 지난달 2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서빙고아파트지구 한강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윤말엽)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촌동 300-301번지 일대 한강삼익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5,112.1㎡다. 여기에 건폐율 18.87% 및 용적률 259.76%를 적용해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4개동 329가구(소형주택 5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44㎡ 52가구(소형주택) △84㎡ 174가구 △114㎡ 52가구 △129㎡ 51가구 등이다.

이밖에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도 들어선다. 이 외 정비기반시설로 조합에서 도로(465.6㎡), 소공원(454.6㎡)을 조성해 구에 기부채납(소유권 무상귀속)할 예정이다.

지난 1979년 지어진 한강삼익아파트는 12층 2개동 규모로 가구별 전용면적은 104.86㎡~145.19㎡다. 지난 2003년 조합을 설립한 이후 2018년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2019년 서울시 건축심의를 받았다. 올 1월 구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고, 조합설립 이후 17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올 하반기 조합원 분양 등 일정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계획대로라면 2021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2022년 주민 이주 및 기존 아파트 철거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현재 용산구 내 주택 재건축 사업장은 총 18곳이다. 이 중 조합구성을 마친 곳은 7곳(한강맨션아파트, 산호아파트, 왕궁아파트 등),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곳은 5곳(신동아아파트, 청화아파트 등), 추진위원회 미구성은 5곳(한남시범아파트 등)이다. 신탁방식도 1곳(한성아파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강맨션아파트, 산호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왕궁아파트는 최근 기부채납 등을 통해 공공임대 물량 50가구를 공급하는 쪽으로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확정한 바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국토교통부 철도정비창 개발계획 발표 등으로 용산 일대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동주택 재건축을 통해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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