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덕소5A구역이 오는 6월 4일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이날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같은달 2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남양주시 덕소5A구역이 오는 6월 4일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이날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같은달 2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5A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

덕소5A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명영철)은 오늘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2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나머지 15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아울러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에만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같은 달 2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덕소5A구역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58-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813㎡이다. 조합은 이곳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하7~지상48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990가구와 오피스텔 180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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