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시장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문 [자료=누리장터 갈무리]
양남시장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문 [자료=누리장터 갈무리]

서울 영등포구 양남시장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양남시장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국진)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6월 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입찰은 6월 19일 마감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내야 한다. 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도 가능하다.

한편 양평동1가 30번지 일대 양남시장은 면적이 1,956.7㎡로 준주거지역이다. 여기에 용적률 391.283%를 적용해 지하4~지상12층 아파트 78세대 및 판매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현재 조합원 수는 45명이고 관리처분인가 단계까지 사업이 진행됐다. 양남시장은 SH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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