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경기도시공사 제공]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경기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시공자로 한양건설이 선정됐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영심)은 지난 15일 열린 총회에서 한양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과 관련해 공사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도민의 주거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곡동 104번지 일대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면적이 2,676.6㎡다.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14층 아파트 8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중 조합원물량이 48세대로 나머지 33세대는 일반에 분양된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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