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대구 북구 럭키5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이날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오는 6월 4일 대구 북구 럭키5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이날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광역시 북구 럭키5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럭키5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임선기)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먼저 조합에서 지명을 받은 건설사로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해야 입찰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해야한다는 등의 조건도 달았다.

조합은 오는 6월 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럭키5차아파트는 북구 복현동 433-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305㎡이다.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7층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질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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