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 부천시 장미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입찰에는 남광토건과 동문건설이 각각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7일 경기 부천시 장미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입찰에는 남광토건과 동문건설이 각각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장미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입찰에 건설사 2곳이 각각 참석한 상황이다.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주상민)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남광토건과 동문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총회 날짜는 내달 13일 개최하기로 예정된 상황”이라며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장소 대관 등이 어려울 경우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369번지 일대에 위치한 130여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근에 원종초등학교와 까치울중학교, 성곡중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여월공원·은데미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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