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현대빌라가 재건축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받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수성구는 지난 11일 범어동 산128-2번지 일원에 위치한 범어현대빌라 주택재건축사업의 준공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공동주택 1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단지로 탈바꿈했다. 지하2~지상18층 높이로 총 88세대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약 1만4,064㎡이다. 준공인가일은 4월 29일이다.
동부건설이 시공을 담당해 범어센트레빌이라는 단지명으로 지난 2018년 4월 일반분양을 진행한 바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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