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기 부천시 건우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5일 경기 부천시 건우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도 부천시 건우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다녀간 상황이다.

건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병일)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이수건설과 신원종합개발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6월 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현금 또는 보증서를 통해 납부해야 한다. 다만, 입찰보증금 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토록 명시했다.

한편, 건우아파트는 부천시 고강동 30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897.1㎡이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3.44%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11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총 2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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