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영동주택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곳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신성토건 1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영동주택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곳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신성토건 1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영동주택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신성토건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동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신성토건 1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신성토건은 1차 입찰 절차에도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 집행부는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논의하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향후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되면 6월 초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장소를 조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주택은 부천시 성지로35번길 32 외 21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051.1㎡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9층 높이의 아파트 1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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