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권선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권선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수원시 권선1구역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상황이다.

권선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양경석)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쌍용건설, 시티건설, 금강주택 등 총 4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는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조건도 달았다.

한편, 이곳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61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6,525.1㎡이다. 향후 용적률 229.86%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총 442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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