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천동성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8일 부천동성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동성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다녀갔다.

동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송병호)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동문건설과 한양 등 건설사 2곳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 중 1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9억원은 입찰 결과 총회상정업체로 선정돼 통보받은 다음 날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한편, 동선아파트는 부천시 역곡동 24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128㎡이다. 조합은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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