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균 대표 | ㈜주성시.엠.시
김점균 대표 | ㈜주성시.엠.시

이름만으로 ‘최고’라는 수식어가 달리는 기업이 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분야에서는 ㈜주성시.엠.시(대표 김점균)가 그렇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 실적과 입주 완료 세대수 등에서 타기업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 1988년 주성기획을 설립한 이후 2002년 법인으로 전환한 주성 시.엠.시는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국의 주요 정비사업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업무를 진행한 구역이 75곳으로, 입주완료 실적만 보더라도 전국 23개 단지에 2만9,000여세대에 달한다.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의 건설 예정규모가 과천신도시 7,100가구, 하남 교산신도시 3만2,000가구, 인천 계양신도시 1만7,000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주성 시.엠.시가 담당한 현장만으로 신도시를 건설한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주성시.엠.시는 국내 내로라는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강남권에서 더 인정을 받고 있다. 강남3구에서만 총 37개 단지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최고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평가되는 서초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1차)도 주성시.엠.시의 작품이다. 당초 신반포1차아파트는 재건축 최초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조합원 갈등을 풀어야 하는 등 난제가 산적해 있었다. 하지만 주성시.엠.시와 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4년 만에 사업시행계획 변경과 관리처분계획 변경은 물론 입주까지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한강변 최고의 분양가를 갱신할 수 있었다.

신반포4지구도 주성시.엠.시의 지원으로 개발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지난 2015년 7월 주민총회에서 정비업체로 선정된 이후 불과 2년 5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다. 이어 2017년 12월 28일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함으로써 무려 2,200억원에 달하는 재건축부담금(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 부과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강남 상아2차아파트도 재건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 대표적인 현장이다. 지난 2015년 5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까지 마친 것은 물론 이주까지 완료했다. 이에 따라 상아2차아파트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와 분양가상한제를 모두 피할 수 있었다.

주성시.엠.시가 최고의 정비업체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각 현장을 직원 개인의 업무가 아닌 회사 전체의 업무로 인식하고 현장별 사례 등을 공유하여 각 현장별 현안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대응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임·직원 전체가 지속적으로 현장 업무에 투입되어 쌓은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은 타기업이 흉내낼 수 없는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또 2019년 귀속 재정상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자기자본비율이 207.03%, 유동비율 1,619.75%로 높은 재정건전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신용평가 등급이 BBBO를 기록하며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단일업종에서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주성시.엠.시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와 방역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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