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 입찰공고문 [자료=누리장터 갈무리]
서울 구로구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 입찰공고문 [자료=누리장터 갈무리]

서울 구로구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번이 두 번째 입찰이다.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병영)은 지난 6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현정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마감은 내달 7일로 예정돼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내야 한다. 이중 5억원은 현설전까지 현금으로 입금해야 하고, 나머지 15억원은 입찰 때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한편 오류동 150-42외 3필지 길훈아파트는 면적이 9,906㎡다. 여기에 용적률 199.96%를 적용해 아파트 6개동 2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토지등소유자는 196명으로 조합원수는 171명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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