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길훈아파트가 오는 4월 3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5월 1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구로구 길훈아파트가 오는 4월 3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5월 1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구로구 길훈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병영)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5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5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은 오는 4월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5월 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길훈아파트는 구로구 오류동 150-42 외 3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906㎡이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199.96%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파트 6개동 총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