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기도 부천시 영동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4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4일 경기도 부천시 영동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4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도 부천시 영동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동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신성토건, 동우개발, 우석건설, 혜림건설, 파인건설, 용진, 해유건설 등 총 7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확정지분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억원을 조합이 현장설명회에서 제시하는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공동참여는 불가하다는 규정도 명시했다.

한편, 영동주택은 부천시 성지로35번길 32 외 21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051.1㎡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9층 높이의 아파트 1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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