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장미아파트가 오는 4월 1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5월 7일로 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도 부천시 장미아파트가 오는 4월 1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5월 7일로 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도 부천시 장미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해 시공 파트너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주상민)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5억원과 이행보증증권 5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토록 정했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오는 4월 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5월 7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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