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상봉7구역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 상봉7구역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 상봉7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 상봉7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 상봉7구역에 아파트 931세대와 오피스텔 56실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17일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상봉7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상봉7구역은 망우지역 중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난해 3월 28일부터 3년간 한시 적용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舊 도시환경정비사업) 주거비율 완화(50%→90%) 기준을 적용 받는다.

이에 주거/오피스텔 비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게 됐고, 공동주택 931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이 중 전체 연면적의 10%인 172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공기여로 확보해 모두 행복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상봉7구역의 면적은 1만4,996.3㎡로 용적률 830.8% 및 건폐율 57.6%가 적용된다. 층수는 지하7~지상43층이다.

차창훈 주거사업과장은 “서울시에서 제시한 8만호 추가 공급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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