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3,550만원 신청했지만… 둔촌주공, 분양보증 결국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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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3,550만원 신청했지만… 둔촌주공, 분양보증 결국 반려
  • 박노창 기자
  • 승인 2020.03.17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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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감도=건설사 제공]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감도=건설사 제공]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분양보증이 반려됐다. 조합은 지난해 관리처분 총회 때 의결했던 금액인 3.3㎡당 3,550만원으로 HUG에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HUG가 거부 의사를 통보한 것이다. 앞서 HUG는 3.3㎡당 2,970만원을 제시하면서 조합과 580만원 정도 차이를 보였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분양보증이 거부되면서 조합은 HUG의 요구대로 분양가를 낮춰 다시 분양보증을 신청할지, 아니면 후분양을 선택할지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총회개최가 사실상 금지된 상황에서 조합 집행부 임의로 금액을 낮추기도 어려워 사실상 후분양 수순을 밟게 될 수밖에 없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다만 마지막 변수는 있다. 분양가상한제 유예 재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교통부가 검토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만일 유예가 재연장된다면 다시 분양가를 둘러싼 지리한 싸움이 다시 전개될 수밖에 없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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