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 송림1, 2동구역이 오는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날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9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1, 2동구역이 오는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날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9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1, 2동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 도전에 나섰다.

송림1, 2동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늘 11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일, 나머지 100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또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가는 불가하다는 등의 규정도 달았다.

조합은 이달 1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송림1, 2동구역은 동구 송림2동 16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5만3,784.9㎡에 달한다. 조합은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45층 높이의 아파트 3,69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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