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달 18일 딸기원2지구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내용을 고시했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 1,096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구리시가 지난달 18일 딸기원2지구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내용을 고시했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 1,096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구리시 딸기원2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리시는 지난달 18일 ‘딸기원2지구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 내용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딸기원2지구는 구리시 교문동 33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4,023㎡이다. 이곳에 용적률 185.9%, 건폐율 12.1%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15층 높이의 신축 아파트 22개동 총 1,0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형 52가구 △59A㎡형 430가구 △59B㎡형 82가구 △84A㎡형 375가구 △84B㎡형 151가구 △123A㎡형 5가구 △123B㎡형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층에는 총 1,426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딸기원2지구는 지난 2013년 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2016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같은해 12월 중흥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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