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벽산아파트가 지난 24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추진위는 오는 3월 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입찰공고문=금호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제공]
서울 성동구 벽산아파트가 지난 24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추진위는 오는 3월 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입찰공고문=금호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제공]
[입찰공고문=금호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제공]
[입찰공고문=금호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제공]

서울 성동구 벽산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벽산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은성)는 지난 24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로, 정비업체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가하다.

입찰조건의 경우 첫 번째 입찰 조건에 비해 일부 완화됐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리모델링 또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또 리모델링·재개발·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인가 업무 실적이 있어야 하며, 관할관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등으로 한정했다.

추진위는 현장설명회의 경우 입찰지침서 배부로 갈음하고, 오는 3월 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벽산아파트는 성동구 금호로 100 일대로 대지면적이 8만4,501.7㎡이다. 이곳에 위치한 아파트 20개동 총 1,707가구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한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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