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청구매일맨션이 지난 21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번이 세 번째 입찰로, 오는 3월 3일 현장설명회가 열린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구매일맨션이 지난 21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번이 세 번째 입찰로, 오는 3월 3일 현장설명회가 열린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구매일맨션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청구매일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임경진)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 입찰방법은 수의계약 방식을 택했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0%에 해당하는 5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또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가하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오는 3월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후 같은 달 18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청구매일맨션은 수성구 달구벌대로530길 88 일대로 대지면적이 2,420.6㎡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59%를 적용해 신축 아파트 54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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