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조합 임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조합 임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020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올해 개강하는 과정은 총 8개로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 △정비사업 실무자 교육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 △정비사업 아카데미 e-러닝 교육과정(입문/심화) 등이다.

현재 온라인 과정은 운영중에 있고, 오프라인은 내달 개강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도 있다.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주체별로 구분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조합임원과 상근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서울시에서 진행한 정비사업 아카데미에는 총 5,694명이 수강했다.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등 다양한 정비사업 전문가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수강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 한편 정비사업의 절차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 이해관계자 간 갈등예방에도 기여해오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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