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문화구역이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동원개발 1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이번이 두 번째 입찰로,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문화구역이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동원개발 1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이번이 두 번째 입찰로,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문화구역의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까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동원개발이 시공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문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재석)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동원개발 1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방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3월 말 중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문화구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13-18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만8,723㎡이다.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300%이하를 적용한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18개동 총 2,2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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