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1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반도건설 등 3파전 경쟁 구도가 확정됐다. 조합은 내달 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1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반도건설 등 3파전 경쟁 구도가 확정됐다. 조합은 내달 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1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공권 확보 경쟁은 3파전 구도로 확정된 상황이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관)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반도건설 등 총 3개사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오는 3월 초 중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이 성립된 후 이사회를 열고 내달 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기로 개략적인 일정을 정했다”며 “조만간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장소와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범천1-1구역은 부산진구 범천동 850-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766.4㎡이다. 조합은 여기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하6~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1,323가구 및 오피스텔 188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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