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가 오는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당초 입찰에는 두산건설, 금호건설·영동건설 컨소시엄, 일성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3파전 구도가 확정된 상황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가 오는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당초 입찰에는 두산건설, 금호건설·영동건설 컨소시엄, 일성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3파전 구도가 확정된 상황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가 이달 말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를 선정한다.

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재억)은 오늘 5일 시공자 선정 총회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이달 29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신협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시공권 확보 경쟁은 3파전으로 치러진다. 당초 입찰에는 두산건설, 금호건설·영동건설 컨소시엄, 일성건설이 각각 참여한 상황이다.

유 조합장은 “오는 23일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진행한다”며 “이후 29일 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시공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새사미아파트는 계양구 623-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034㎡이다. 여기에 용적률 266.91%를 적용해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4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 인근에 효성초등학교와 북인천여자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가까운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편리하고,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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