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0-02-26 14:08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2주 연속 떨어져
상태바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2주 연속 떨어져
  • 홍영주 기자
  • 승인 2020.01.17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강남권이 상승 견인, 강남권 관망세 더 깊어져
강남4구 재건축 주간 변동률 추이 (단위 : %) [자료=부동산114 제공]
강남4구 재건축 주간 변동률 추이 (단위 : %) [자료=부동산114 제공]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2·16 부동산 대책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후속 대책을 시사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송파구 재건축아파트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계속됐고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도 지난해 9월 이후 18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다만 서울 아파트 시장은 구로와 금천, 노원, 도봉 등 비강남권 중심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간간이 거래되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재건축이 0.02% 떨어져 2주 연속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는 0.11%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씩 올랐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신학기 수요가 더해지면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0% 올라 금주 매매 상승률(0.09%)을 상회하기도 했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2% 상승했다.

리서치팀 임병철 수석연구원은 “세제 강화 등 고강도 추가 대책이 예고되고 있어 전반적인 거래 부진에 따른 상승세 둔화가 예상된다”며 “정부의 고강도 규제 정책이 가수요를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대출 규제 강화로 서울 외곽지역이나 수도권 비규제지역, 저평가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국지적인 상승세 또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