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 국민주택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달 3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도 동두천시 국민주택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달 3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도 동두천시 국민주택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상황이다.


국민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백운하)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이수건설, 대방건설, 동문건설, 금호건설 등 총 4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31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확정지분제,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택했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조합에 완납해야 한다. 또 도급순위 90위권 이내 업체에만 입찰자격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로,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을 준수한 업체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한편, 국민주택은 동두천시 생연동 704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2,829㎡를 대상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한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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