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5-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호반건설 1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이달 22일까지 호반건설이 제출키로 한 사업참여 제안서를 검토한 후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결정짔겠다는 방침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장위15-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호반건설 1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이달 22일까지 호반건설이 제출키로 한 사업참여 제안서를 검토한 후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결정짔겠다는 방침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장위15-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호반건설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병호)은 지난달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호반건설 1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호반건설로부터 사업참여 제안서를 받아 검토한 후 이르면 내달 말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정 조합장은 “호반건설이 이달 22일까지 조합에 사업참여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제안서 검토 후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확정짓고, 이르면 내달 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위15-1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258-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315.7㎡이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199.13%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1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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