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우만동 금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성호건설 제공]
수원 우만동 금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성호건설 제공]

성호건설이 경기 수원시 우만동 금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했다. 앞서 지나 5월 서울 중랑구 면목우성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두 번째다.

우만동 금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중식)은 최근 성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도급계약 체결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0년 6월 이주, 2020년 8월 철거, 2020년 10월 착공 및 분양 등을 거치게 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1개동 65가구 규모의 금성아파트를 헐고 지하2~지상15층 아파트 13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성호건설 관계자는 “새로 론칭한 ‘루브루(lovely&luxurious)’라는 브랜드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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