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3구역(유천동 장미시영아파트, 태평동 시영아파트)​​​​​​​ ​​​​​​​​​​​​​​[사진=네이버 항공화면 갈무리]
대전 중구 태평3구역(유천동 장미시영아파트, 태평동 시영아파트)​​​​​​​ ​​​​​​​​​​​​​​[사진=네이버 항공화면 갈무리]

대전 중구 태평3구역이 재건축사업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태평3구역(유천동 장미시영아파트, 태평동 시영아파트)은 구청의 현장조사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앞으로 정밀안전진단 문턱까지 넘으면 추진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구청 관계자는 “현지조사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입주자대표회의에 통보했다”며 “정밀안전진단에 소요되는 금액 등을 잘 따져봐서 실시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천동 장미시영아파트는 1982년 8월 준공된 아파트로 세대수는 280세대다. 1981년 6월 준공된 태평동 시영아파트는 100세대다. 서대전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또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대전 원평초등학교가 있다. 편의시설도 양호한 편인데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백화점 등이 가깝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